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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쉐바 SHEBA 조회수 6026
건축소묘
 
설계: 오픈스케일건축사사무소 (이관용 Kwan Yong Lee PhD)
설계담당: 김준희, 김현곤, 김재원, 허민구
위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250-31
용도: 사무소, 스튜디오
대지면적: 1,420 m2
건축면적: 563.2m2
연면적: 799.83 m2 ()
규모: 지상2층
건폐율: 39.66% (법정 40%)
용적율: 56.33%(법정 100%)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외부마감: 요르단 판테온 대리석, 멀바우 목재패널, 컬러메탈패널 등 
시공: 아산건설
인테리어: 오픈스케일건축사사무소
구조설계-다스구조
전기설계- 세진엔지니어링
기계설계- 천일엔지니어링
설계기간: 2012.04-2012.10
시공기간: 2012.10-2103.05.
 
만남
대지는 배산임수의 형국. 앞에는 천이 흐르고 뒤엔 나지막한 산이 앉아있다. 콘텍스트라곤 자연밖에 없다. 땅 앞에 길이 있고 땅 바로 뒤엔 패션업을 하는 회사의 물류창고가 있다. 땅은 기다랗게 앉아있다. 자연과 건축과의 만남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했다. 건축을 자연속에 보이지 않게 해보려는 의도도 시도해 보았지만 심플하고 아담한 여러 오브제가 차분하게 앉아있는 솔루션으로 정리하였다. 자연과의 소통과 만남은 창이라는 매개체와 발코니, 테라스, 마당이라는 건축 장치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매스
하나의 매스로 갈 것인지 아니면 여러 개의 매스가 조합되어 갈 것인지에 대한 초기 스터디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아기자기한 여러 매스가 조합된 방향으로 결정되어 설계가 진행되었다. 매스는 자연스럽게 건축의 기능과 연관을 갖게 된다. 기능의 조닝과 분화에 따라 매스 역시 분리되는데 층별 수직조닝과 수평에서의 변화감을 통해 방향성과 힘을 가지고 마치 자연으로 뻣어나가려는 모습을 갖게된다. 대지가 가진 좁고 긴 형상은 2개의 얼굴을 요구하였다. 도로쪽에서의 얼굴과 진입부 쪽에서의 얼굴. 그 2개의 얼굴을 만들기 위해 매스는 자연스럽게 코너창이 만들어 졌다. 저층부에서의 통로는 기능적으로 식당을 분리하기 위함이고 2층에서의 연결 역시 재료적 분리를 통해 매스구성을 돋보이게 한다. 적적한 스케일의 변화, 건물입면의 솔리드와 보이드의 균형등이 다가가는 방문자를 친근하게 맞이한다.
 
표정
기하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남성스러움의 엄격한 매스가 주는 표정은 무뚝뚝하게 보이기도 하고 차분하지만 때론 날카롭다. 1층과 2층에 돌출한 창문박스의 매스는 매우 남성적이다. 과감하고 볼드한 형태적 액션이다. 남성적이긴 하나 다소 우아한 남성처럼 보이는 것은 재료가 가지고 있는 속성 때문일 것이다. 매스는 남성적이나 건축외의 소품과 내부구성은 여성적인데, 이는 건축주와의 디자인협의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업무적 속성등이 반영된 결과이다. 건축주가 직접 선정한 조명소품과 인테리어 요소들, 조각소품과 미술품은 내부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며 매우 여성적인 느낌을 만들고 있다. 건축의 외부와 내부가 표정이 같고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나 건축의 현실적인 문제로 남성적인 모습과 여성적인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기능
쉐바는 옷을 만드는 회사이다. 여성복을 만드는 회사로 건물의 주 기능은 사무, 디자인, 스튜디오, 그래픽디자인, 마케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능별로 수직적으로 나누고 그 수직조닝을 다시 수평적으로 분리하였다. 팀별 공간간 이동은 복도를 통해서 이뤄지고 그 복도엔 1층과 연결된 오프닝공간, 자연과 소통하는 큰 창문, 회사의 정체성을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 디자인등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기능의 적절한 분리 그리고 건축형태와의 접목, 내부공간구성의 컨셉이 적절히 어우러져 쾌적한 사무공간을 만들었다. 스튜디오의 본래기능으로 매스가 높아지고 마감재료 또한 석재가 아닌 진한 색의 메탈로 마감하였다. 테라스에서 만나는 자작나무는 자연을 가까이 느끼게 하는 좋은 소품이다.   글: 이관용 사진:채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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