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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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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그 주인의 얼굴을 내 놓는 것이기에,

섬세한 주인이라면 신경쓸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집의 모양하며, 전등, 마감재료, 수종, 바닥재료, 색깔 등

마치 설레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때처럼

여러 곳에 신경이 쓰인다. 



예전부터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집에 대한 오류된 인식에 우리는 너무 무뎌져서 살고 있는지 모른다.

건설회사의 이름이 내 집 이름이 되고,

또 그것이 마치 내 삶의 큰 자랑인양 내 얼굴을 스스로 내밀며,

공간의 평수가 내 모든것인양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집이 있으면 어떨까?

집 주위엔 멋진 풍경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

집 앞엔 넓직한 수영장이 자리잡아

여름이면 마음껏 여름 햇빛과 물을 즐기면 좋겠다.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품위가 나는 그런 실내가

되도록 꾸미고, 그 색깔도 뽐내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주인의 품위가 드러났으면 좋겠다.

날씨좋은 날이면 탁트인 테라스에서 와인과 함께

행복맛이 나는 식사와 티 타임을 나누면 좋겠다. 



부동산가치로서의 물신(物神)적 집이 아니라

고매한 정신의 집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살아가기위해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면 좋겠다. 



이관용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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